목포 중화루 중깐 영업시간

목포 중화루 중깐 영업시간

여러분도 생활의 달인 즐겨 보시나요?사실 전 이 프로그램을 챙겨보진 않았는데아내가 생활의 달인 애청자이다보니 옆에서슬쩍 보다가 이젠 애청자가 되었답니다.그래서 타지역을 가면 생활의 달인에 나온맛집을 찾다가 한 번쯤 들려보곤 한답니다." 왠지 맛있다고 하면 더 먹어보고 싶잖아요ㅋㅋㅋ "약 한 달여만에 다시 찾은 목포,생활의 달인에 나온 중국집이 있다는데그래서 직접 물어물어 찾아 왔습니다.위치는 목포의 3대명소(?) 중 하나인바게트가 유명한 코롬방제과 인근입니다. 목포 중화루 중깐 영업시간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입니다. 덧붙여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생활의달인 출연 중화루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생활의 달인 맛집은바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화루 입니다." 상호와 외관에서부터 중국집 느낌이 가득!!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요즘 유행하는깔끔하고 모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대신전통과 정감이 느껴지는 내부가 눈에 띕니다.입구 옆에는 생활의 달인으로부 받은 명패와원산지표시판이 걸려 있습니다.확실히 이 둘을 보니 이 곳의 음식맛과퀄리티는 어떨런지 매우 기대 되었습니다." 참고로 여긴 자장면과 탕수육이 유명해요ㅎㅎ "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홀에는다수의 테이블과 안쪽으로는 룸 공간이마련되어 있어서 단체식사도 가능합니다.이 곳 중화루는 1950년에 개업하여 그 때부터지금까지 한 자리를 지켜온 전통있는 곳입니다.요즘 한 곳에서 이렇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간직한 음식점을 찾기 어려운데 이렇게방문하게 되어 존경심마저 들었답니다.벽면 한 켠에는 생활의달인에 방영된사진과 박찬일 셰프가 인정하는 맛집이란걸한 눈에 알 수 있는 홍보물도 붙어 있습니다."

 

 

오랜 전통의 중화루 중깐

쉐프님도 인정하니까 맛 하나는 끝장이쥬? "그 옆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흑백사진 한 장이 이 곳의 역사를 대변합니다.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자장면인중깐과 탕수육을 가장 먼저 손에 꼽습니다.중깐은 중간짜장(중화루 옛이름)이라는 의미로중화요리를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부담없이먹을 수 있는 짜장면으로 손님들 기호에 맞게만든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중깐 뿐만아니라 탕수육도 참 맛있다고 하는데혼자 방문하여 혼밥을 하다보니 양이 너무 많을것같아서 아쉽게도 중깐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여럿이 오신다면 다양한 중식요리가 준비되어있으니 다양하게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놀러 온거였음 포장이라도 해서 먹을텐데.. "우선 자리를 잡고 테이블 위를 살펴보니간맞추기 좋은 간장과 식초, 고추가루와수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잠시후, 아주머니께서 메뉴주문을 받은 후단무지와 양파, 배추김치, 춘장을 내어줍니다.기본찬들은 특별히 맛있거나 하진 않지만메인요리와 함께 먹기엔 좋았습니다.이어서 하얀 대접과 짜장소스가 담긴 그릇이함께 나오는데, 흡사 간짜장이 생각 났습니다." 중깐(중간짜장)이니 간짜장처럼 보이는건데.. "

 

중깐 과연 그 맛은?

하얀 대접에 담겨 나온 중깐은 그릇이 커서 그런지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양이 적어 보이긴 했습니다.아무래도 사람심리가 많아 보이는걸 더 좋아하니그릇의 크기를 줄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중깐은 후식(?) 자장면이라그런지 면발이 굉장히 얇은게 특징이랍니다." 응? 근데 왜 전 짜장범벅이 떠오르는걸까요?? "짜장면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짜장 아니겠습니까?생활의달인에도 나온 짜장면 맛집이라고 하니면발의 실망스러움을 만회해주길 바래봅니다.

 

우선 중깐의 짜장소스 비주얼은 합격점을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먹음직스러웠으며짜장의 향 역시 굉장히 식욕을 자극했답니다.면발이 얇고 양은 적었지만 그에 반해 중깐의짜장소스는 굉장히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아마 면의 양이 적은 대신에 이 소스에 공기밥하나 추가해서 비벼 먹으라는 빅픽처?!짜장의 맛은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했으며안에 들어간 고기와 야채가 잘게 썰려 있기 때문에기존의 짜장면과는 다른 식감을 보여줍니다."

 

아쉽지만 맛은 굿!

식감 하나만큼은 중깐이 더 만족스럽네요ㅎㅎ "생활의달인에 방영된 목포 맛집이라는 타이틀에기대가 컸던탓인지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않았지만, 목포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크롬방제과에서 빵 사고 한 번 들리면 좋습니다." 공복상태였는데 그저 그랬다면..음..;; "중깐 외에도 탕수육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탕수육을 맛보지 못한게 많이 아쉬운데 언젠가아내와 함께 목포에 놀러오게 된다면 같이이 곳이 재방문하여 탕수육을 먹어보겠습니다.이상으로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목포역 맛집중화루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