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바질 키우기

스위트 바질 키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위트 바질은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로써 식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식물 키우기가 처음이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키우기 쉬울뿐만 아니라 음식을 하면서도 함께 넣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음식에서 스위트 바질이 들어가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트 바질이란?

    스위트 바질은 그리스어로 왕을 의미하는 바실레우스에서 유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허브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동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꿀풀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바질의 종류는 레몬바질 및 타이바질 그리고 호릴바질 등 매우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위트 바질 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허브의 일환으로 스위트 바질은 다양한 음식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여러 음식에 스위트 바질을 넣기도 하는데 이처럼 바질을 넣게 되면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대표적으로 피자나 스파게티 또는 샐러드 등에 들어가게 됩니다.

     

    스위트 바질의 외형을 살펴보자면 초록색 잎의 타원형으로 통통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트 바질의 경우 씨앗을 심어 발아 후 키우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종을 구매하여 분갈이 후 키우는 것이 조금 더 시간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스위트 바질 건강하게 키우기

    스위트 바질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트 바질의 경우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집에서는 해가 가장 많이 드는 창문이나 베란다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즉, 햇빛이 잘 들면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 또는 창가 등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바질은 열대지방 시기물 답게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나게 되는데 이를 생각해보면 추위에 약한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가 만약 12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겨울에 찬바람을 맞게되면 금방 죽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을이나 겨울에는 집 안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바질이 잘 크는 적정 온도는 18~24도 정도이며 추운 겨울에는 12도 이상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쾌적한 공간을 좋아하는 바질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여름 장마철에는 속도가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풍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병해충을 거의 하지 않아서 건강하게 키우기 좋습니다. 그리고 분갈이를 하거나 화분을 옮겨 심을 때 너무 빡빡하게 심으면 습도가 높아 하시고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풍이 원활히 되도록 간격을 유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도 중요하지만 물주기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되는데 너무 과하게 주게 되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스위트 바질 물주기는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고 물을 주고 나서는 통풍이 잘 되는 건가네 두고 바람을 맞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물을 적게 줘서 죽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줘서 과습으로 죽는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스위트 바질 관리하기

    스위트 바질을 키우면서 잎이 시들해진 경우에는 햇빛이 부족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위트 바질은 햇빛을 참 좋아하는데 만약 빛이 부족할 경우에는 잎이 시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습일 경우에도 잎이 시들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거트기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분 아래나 주변에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가 이를 흡수하여 과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스위트 바질의 잎이 노란색이라 갈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과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허브의 경우에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는 하지만 고여있는 물이 있거나 너무 많이 물을 흡수할 경우에는 오히려 과습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스위트 바질 병해충

    스위트 바질의 잎을 자세히 보면 작은 점들을 확인할 수도 있는데 이는 총채벌레 입니다. 총채벌레는 고온건조 할 경우에 생겨나는데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총채벌레가 보인다면 물티슈나 약한 접착력의 테이프를 이용하여 빠르게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채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드는 통풍에 좋은 공간에 두고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스위트 바질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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